일상을 여행처럼!
여행하는 불량오리 입니다.
이번에 이야기 해드리고 싶은것은 바로 “가이드” 입니다.
보통 패키지여행을 가면 버스창문앞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인솔자 000과장, 가이드 000 이렇게 말이죠!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인솔자와 가이드의 차이는 뭘까?
쉽게 풀어 이야기 하면 인솔은 패키지여행을 현지에서 인솔 하는 사람!
그리고 가이드는 베트남관광지를 가이드해주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패키지여행에서는 소소하게 돈이 많이 나가게 되기 때문에 패키지 여행이 아닌 일반여행을 준비하면서
현지가이드를 찾게 되는데 여기에서도 소소하게 생기게 됩니다.
현지인 가이드를 찾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여행일을 하다 보면 가이드문의만 들어오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보통 150달러 부터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가이드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겠지만요)
하지만 현지가이드 가격을 알아보면 영어가이드 50$ 부터 한국어 가이드 70$부터 입니다.
가격만 보고 생각해보면 절반이나 차이가납니다. 이렇다 보니 현지 가이드를 찾게되고
여기에서 한가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현지인이니까 현지 맛집 그리고 한국관광객이 없는 곳으로 가이드 해달라고 해야겠다 입니다.
여기서 함정이 바로! 한국인솔자 입니다.
베트남 가이드들이 한국인인솔자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그리고 하루에 얼마는 벌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맛집 같은곳은 가지도 않습니다. 그냥 커미션 많이 나오는곳으로 가게되죠 이러다 보니 여행 시작은 좋을지 몰라도 여행 마지막날
엄청나게 후회를 하게 되죠!
그리고 마지막날 항상 나오는 말 “팁 주세요” 이건 국룰입니다.
하루에 10달러 달라고 합니다. ㅡㅡ* 이미커미션 빼먹을 만큼 빼먹고 또 팁을 달라고 합니다.
이유는 쇼핑이 없어서 돈을 못 벌었다 입니다.
생각해보면 자기 일당 받고 일하는데 어디 않갔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가이드
결론!
베트남 사람들이 더 베트남에 대해서 몰라요!
혹시 여러분들 중 살고 있는 지역 맛집 그리고 역사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그닥 많지 않으실것 입니다. 한마디로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파고 들어야 하는데
베트남 가이드들도 라이센스 따고 나면 그냥 끝!
열심하 패키지 따라다니면서 가이드를 배우는것이 아니라 돈을 버는 법을 배우고 말죠!
오늘도 컴플레임 받고 머리 아파서 글 하나 적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