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하는 불량오리 입니다.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준비하면서 남녀의 차이가 극강으로 갈리게 되는데!!
남성분들은 카지노 또는 바나힐의 놀이기구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라운딩을 하신다면 골프 생각도
하지만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여행 중 무조건 “인생샷” 을 건져야 한다라는 강한 진념이 있습니다.
그래서일까 각종 SNS를 돌아다니면서 지역별 사진포인트 섭렵과 함께 어떤 옷을 준비해야 할지까지 치밀하게 준비를 하게 됩니다.
”여행의 시작 그리고 남녀의 또 다른 차이“
베트남 도착과 동시에 가장 먼저 남자분들은 “맛집”을 생각하게 되지만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호텔”에 대한 생각이 먼저 입니다.
공항을 빠져나와서 가장 먼저 “쌀국수” 한그릇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남성분들과 달리 여성분들은 이번 여행에서 예약한 호텔에
대한 관심이 더 크죠 가장 먼저 “룸컨디션” 다음으로는 “화장실 크기 및 위생상태” 그리고 수영장 크기 등등
남자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것들을 체크하고 이후에는 짐 정리보다는 사진찍기 시작!
대충 이런느낌이 되겠죠!
이렇게 까지 했다면 1부 끝난거죠! 과연 쌀국수는 언제 먹으로 가는건지 ㅠㅠ
이후 부터는 패션 show가 시작 됩니다. 언제 구입 했는지도 모를 옷들이 가방에서 나오기 시작하죠
대행이 2부는 방에서 이루어지는것이 아닌 호텔 주변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2부가 끝나야! 남자들이 원하는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것입니다.
남자의 여행과 여자의 여행은 분명히 다릅니다.
남자의 여행 목적이 “힐링” 이라고 한다면 여자의 여행 목적은 “근거남기기” 입니다.
여행 준비할 때에는 “쉬러가자” 또는 “힐링”여행이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생각해보면 몸의 힐링이 아닌
정신의 힐링을 위해서 다녀온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으실꺼에요
한 장소에서 기본 50장 정도는 찍어줘야 남길만한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한 장소에서 5분 정는 기본으로 머물러줘야 합니다.
핸드폰 카메라가 화질이 좋아서 다행이지 예전같았으면 무거운 카메라 들고 에효 생각만으로도 땀이 삐질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연애할때에는 5분이 아니라 50분을 서서 사진을 촬영해도 오케이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사진찍어주고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뭐 이런사진 찍을때에는 옆 사람들 시선을 느끼면서 오랫동안 촬영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되죠
그렇다고해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느냐 절대 아닙니다. 이게 끝입니다.
사진을 위해서 3장 이상의 수영복과 각종 썬그라스 그리고 보이고 않보이는 사진등 까지 정신이 없기는 똑같습니다.
이렇게 힘들지만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 행복한 모습을 보고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나의 입꼬리가 올라가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말도 않통하고 음식도 낮설지만 나와 같은 생각을 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기에 낮설지만 편한함!
이건 말로는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하지만 절대 편하지 않은것! 바로 체험하지 못하는것들 입니다.
가볍게 시작한다면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두리안”
동남아 여행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은 과일 1등 이지만 절대 쉽게 봐서는 안될 과일 중 하나죠!
이렇게 웃으면서 커플여행의 진정한 시작을 알리죠
커플여행할때 남녀의 생각차이라는데…
제가 경험해본 결과.. 맞는것도 있지만 틀린것들도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많은 케이스들을 만나봤는데
이렇게 흘러가는 경우도 있고 저렇게 흘러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결론!
베트남여행은 커플 보다는 친구들끼리 오는것이 더 재미 있다.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