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하는 불량오리 입니다.
뉴스에서 해외여행인구가 늘어 났다라고 이야기 하더라도 막상 떠나려고 하면 막연하고 무섭기만 합니다.
가까운 제주도만 간다고 해도 준비해야 하는것도 많은데 해외라니 그것도 말도 않통하는곳으로…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리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언어의 장벽 때문에 무서움이 먼저 여행을 가로 막습니다.
여행의 첫 관문 항공권 예약
인터넷 최저가! 저가항공 등 조금 저렴한 항공권을 먼저 알아보시겠지만 절대 잊지 마셔야 하는것이 바로
인천 출발시간과 인천도착시간 입니다.
매이져 항공같은경우에는 아침출발 아침도착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가항공의 경우에는 밤출발 새벽도착 이 많아요
특히 저렴하다고 +1 이라고 되어있는 항공권은 패스 하시길 바랍니다.
이유는 새벽에 도착해서 호텔에 들어가면 하루 호텔비가 그냥 나가니까요
만약 새벽 01시에 도착하는 비행기 380,000원 이고 21시 도착하는 비행기가 500,000원 이라면
무조건 21시 도착하는 비행기를 예약하세요 이유는 4성급 호텔이 70,000원 정도 하니까요
또 하나!
저가항공 일수록 좌석간 간격이 좁습니다. 인천에서 다낭까지 약 5시간 정도 비행을 하게 되는데
앞뒤 간격이 좁으면 5시간 고문을 받아야 합니다.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항공사는 제주항공 입니다.
일단 딜레이가 적은편이고 좌석도 괜찮고 특히 15Kg무료수화물이 있어서 저가항공 중 에서는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관문 호텔 예약
호텔은 역시 아고다 또는 부킹닷컴을 가장 많이 보게 되는데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한눈에 가격과 룸 컨디션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 하는 편 입니다.
하지만
다낭호텔을 예약할때에는 가격도 중요하고 룸컨디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 바로 위치 입니다.
내가 원하는 여행에 맞게 호텔을 예약 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남자혼자여행 이라면 무조건 미케비치 인근으로 잡으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유는 원하시는 모든곳이 가깝게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세번째 관문 입국
혼자 해외여행이 처음이시라면 가장 두근거리면서 떨리는 시간 입니다.
“영어로 뭐 물어보면 어떡하지?” 부터 시작해서 온갖 생각이 많아지는데요
이때가 두려워서 “페스트입국” 서비스를 신청할까 까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무서워 하지 마세요
왜 경기도 다낭시 겠어요 그냥 무사 통과 입니다. 특별한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요!
물론 꽁안 뒷돈 찔러주고 빨리 나올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절대 비추 합니다.
몸이 빨리 나와봐야 수화물이 늦게 나오기 때문에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됩니다.
(작은 꿀팁)
여행가방을 쌓다 보면 이거 없을꺼야 이것도 없을꺼야 생각하고 많이 가지고 오시는데
롯데마트 케이마트 등에 다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오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네번째 관문 호텔로 이동
입국심사 까지는 너무나도 쉽습니다. 도장을 받고 캐리어를 찾으러 가면서 느림의 미학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화물용 캐리어나 나오지 않습니다. 네 인천공항처럼 팍팍 나오는것이 아니라 정말 세월아 내월아 합니다. 그냥 차분하게 기다리세요!
공항을 나오시면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몇가지 수단이 있습니다.
그랩 또는 택시 또는 호텔픽업서비스 입니다.
가장 안전하고 편안 방법은 호텔 픽업서비스 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약 35$ 정도 하다 보니 그닥 매리트가 없고
그랩 또는 택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핸드폰에 그랩어플깔고 한번 사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사기 그랩기사가 많으니 꼭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뭔가 찜찜 하다 싶으시면 입국심사 마치고 택시서비스 있으니까 거기에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아니면 입국장 나오셔서 인포메이션 있으니까 거기에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다섯번째 호텔 체크인 하기
호텔까지 무사히 도착하셨다면 이제 큰 문제는 없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셔서 예약자 명 또는 예약코드 번호를 보여주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그냥 오케이 하고 방을 안내 받지만 베트남에서는 기본적으로 여권을 확인 합니다. (비자기간 확인 때문입니다.)
물론 여권을 복사하고 다시 돌려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4성급 이상의 호텔에서는 디파짓을 요구합니다. 보통은 카드로 계산하고 이후에 취소를 하는 형태인데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카드를 주시면 되시고 아니시면 현금으로 계산하시고 체크아웃 할때 돌려 받으시면 됩니다.
(디파짓을 받고 나면 호텔에서 영수증을 주는데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룸을 배정받으면 호텔 스텝이 짐을 옮겨주는데 이때 팁은 약 20,000동에서 50,000동 정도 주시면 됩니다.
혹시 환전을 안하셨다면 그냥 패스 하셔도 되고 또는 그냥 한국돈 주셔도 됩니다.
여섯번째 관문 업소방문하기
이건 뭐 용기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보통 다낭에 도착하셔서 가장 먼저가는 곳은 이발소 또는 스웨디시 마사지샵인데요
개인적으로 버블샵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비행기타고 고단한 몸을 시원하게 샤워시켜주고 물론 귀소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발소 보다는 버블샵…
음 그래도 이발소가 궁금하다 하시면 이발소도 좋은 선택지 중 하나 입니다.
뭐 저같은 놈은 얼굴에 철판깔고 들어가니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첫 여행이시라면 조금 어색하실꺼에요
절대 어색해 하지 마세요 그냥 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스텝들이 모두 한국어패치가 되어 있어서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하며 곳곳에 필요한 베트남어가 붙여져 있습니다.
마지막 관문 +19 관련!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섹션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혼자 여행이라면 당연히 밤이 되면 적적 하면서 뭔가 몽글몽글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유흥!
다낭에는 ㅂㅂ마사지, 가라오케, 에코걸, 콜걸, 콜마사 등이 대표적인 밤문화 입니다.
ㅂㅂ마사지는 인터넷에서 가장 유명한 빨간그네, 사쿠라등이 있는데 그냥 핸드플은 뉴라이프 또는 더킹스파2 를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ㅎㅊ를 원하신다면 가장 합리적인 선택 퐁투이를 추천드리구요
이유는 가보시면 아세요 그냥 한글패치 잘 되어서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 오리는 어디가냐구요 그냥 길가다가 괜찮게 보이는곳이요 ㅎㅎㅎㅎ
그리고 가라오케는 안내해드린 호텔근처에는 BMW가 있고 택시를 타시면 원오페라 또는 10프로 등 많이 있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곳곳에 가라오케라고 한글로 보이는곳도 있는데 그래도 안전한곳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렴한가격으로 즐기는 콜마사
콜마사는 그냥 마사지가 아니라 아가씨 손길을 느낀다 정도 입니다. 마사지 정말 못하더라구요 ㅠㅠ
자 콜마사는 보통 11시가 넘었을때 부르게 되는데 이때 금액은 1시간에 500,000동 입니다.
하지만 목적이 조금 야릇하다 라고 하면 1,500,000동 에서 2,600,000동 사이 입니다. 가격의 차이가 있는 이유는 간단하죠
마사지사의 얼굴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이쁜마사지사가 온다고 해도 그냥 1샷 입니다.
마지막으로
콜걸… 이건 정말로 추천드리지 않는데 가격은 3,000,000동 부터 있는데 정말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 그래도 참으세요 혼자여행에서는 참으셔야 합니다.
콜 누루마사지
이거 가격은 1,500,000동 선인데 절대 비추 입니다. 아니 절대 하지마세요 호텔바닥이 오일범벅이 됩니다.
누루마사지는 무조건 마사지샵에서 받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