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하는 불량오리 입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제는 바로 “장갑을 싫어하는 그남자 그여자” 이야기 입니다.
뻔한 나이트라이프! 그리고 뻔한 핸드플마사지 그리고 떡 마사지 어디가 좋고 어디는 서비스가 어떻고…
인터넷에 보면 각종 나이트 라이프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아무런 소용 없는 글들 입니다.
이유는 아이들의 엄청난 직업의식을 잘 알고 있기 때문 입니다.
직업관이 특별히 강한 친구들은 롱 타임은 시간과 상관 없이 그냥 두번 싸면 시간과 상관 없이 그냥 집에 간다는 아이
숏 타임 이라고 빨리 하라고 제촉하는 아이 까지 이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여자를 돈으로 산다“라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강하게 끌리는 무언가가 없습니다.
코로나 이전
함께 즐긴다는 느낌으로 커플 마사지룸에서 꽁냥 꽁냥도 하고
클럽에서 신나게 춤을 추다가도 갑자기 안겨서 입을 맞추는 등 정말 애인과 함께 여행 온 기분을 느겼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저의 마인드는
“돈을 주고 여자를 산다가 아닌! 돈을 주고 여자를 소개 받는다” 입니다.
아무리 소개를 받는다 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어도
여자 아이들의 마인드가 영업사원 마인드 이기 때문에
지금은 가라오케를 가고 마사지를 받아도 예전만큼 아이들과 소통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간만에 미친짓을 좀 했습니다.
전날 마신 술이 문제인지 아니면 해피벌륜이 문제였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예전처럼 즐기고 싶다라는 충동이 확!! 밀려 왔습니다.
사람은 똑같습니다 MBTI가 어떻고 혈액형이 어떻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사람은 사람으로 대하면 됩니다.
돈을 지불하고 만나는 여자를
내가 돈 주고 산 여자 내가 어떻게 데리고 있을지 내가 결정한다. 이건 정말 바보 같은 생각입니다.
오랫만에 마사지샵에서 작업을 합니다. 처음에는 한국어로만 이야기 합니다.
모른다고 이야기 해도 계속 한국어로만 이야기 하다
중간 중간 베트남어를 섞어서 이야기를 하니배시시 웃습니다.
이런 마사지를 받으면서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다가 살짝 옆구리 찔러 보고
그녀만 들을 수 있게 노래도 읇조리다
그녀의 팔을 당겨 볼에 입술을 대어 봅니다. (한국 같았으면 바로 철컹 철컹 이지만)
헉 하는 소리와 함께 화들짝 놀라는 그녀를 보면서 살짝 입술을 내밀어 봅니다.
절대 허락하지 않는 철옹성 같지만! 한번 한번 또 한번!
입술과 입술이 닿는 순간 사실 아무런 느낌 없습니다. 그냥 1차로 오케이 된거죠
2차는 입술과 입술이 3초 이상 멈추어야 합니다.
3차는 혀와 혀가 만나야겠죠! 그럼 끝입니다. 키스까지 했는데 못 먹는다 그럼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이렇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얼굴에 철판 깔고
“나는 정말 베트남에서 너가 가장 이쁘다.”라는 마인드로 다가 가야 합니다.
(사실 나이 차이가 많아서 다 이뻐 보이기는 합니다.)
자 이렇게 까지 작업이 되었다면 얼굴보다는 마인드를 보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보통 일 끝나고
맥주 한잔 하자고 하면 오케이 합니다.
여기서 스킬 한스푼 넣어 봅니다.
절대 서두르먼 안돼요! 절대 슬로우 슬로우
“여행날짜도 짧은데 안돼 바로 깃발 꽂아야 한다.” 라는 마인드로 다가가면 바로 저녁에
아버님 또는 친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천천히 물 흐르듯이 하지만 절대 잡아 먹겠다라는 모습은 보이지 않게 하시는것이 기술이죠!
아래 부터는 어젯밤 꿈속 이야기 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 드리지만 이 글은 꿈속 이야기 입니다.”
-들어가면서-
어젯밤 너무 달려서 인지는 몰라도 겨우 눈을 떠서 옷을 입고 목욕탕으로 갑니다.
(저는 베트남 사우나 보다 K사우나&스파)를 가는 편 입니다.)
냉탕 온탕 이런거 다 필요 없이 그냥 샤워 하고 바로 찜질방으로 들어가서 몸에서 술냄세 빠질때까지
조용히 눈을 감고 있습니다.
사우나에서 주는 물 한통을 다 마실때 쯤 하늘이 노랗고 정신이 혼미 할때! 바로 화장실 에서
남아 있는 모든 알콜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나서 신라면 하나 흡입하고
마사지샵으로
아침시간이라서 단체관광객도 많지 않고 한적해서 좋습니다.
옷을 갈아 입고 배드에 누워서 잠이 올때 쯤 마사지사가 들어옵니다.
사실 마사지사의 얼굴 보다는 빨리 에어콘을 좀 꺼주길 바라면서 그녀의 얼굴을 보는데
“오~ 괜찮은데” 라는 생각도 잠시 피곤한 나머지 눈이 스르륵 …..
지금 저에게 필요한것은 어젯밤의 숙취와 함께 사우나의 노곤함을 풀어줄 사람이였기 때문에
뭐 크게 신경쓰지 않았죠
잠깐 눈을 감고 등이 뜨겁다라고 생각하고 눈을 뜨니 벌써 핫스톤! 한시간 이상의 시간이 지나갔다는 건데
정말 꿀 잠을 잔것 같았습니다.
몸 컨디션도 어느정도 올라온것 같기도 하고 화장실 신호도 오고 해서 그냥 여기 까지만 해달라고 하고
호텔로 이동 한번 더 배출을 하고 다시 꿈나라로~~~~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16시!!! 몸을 이리 저리 움직여 보니 컨디션이 올라온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오늘 하루도 시작해 볼까 하면서 어젯밤 그녀에게 ZALO 메시지를 던져 봅니다.
“일 하고 있어?”
뭐 기대는 하지 않고 그냥 던져 보는것입니다. 저는 그녀 말고도 많은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작업을 할것인가 아니면 편하게 SAVE 단계 다음 부터 진행 할것인가 라는 선택만 하면
되는거라서…
샤워를 하고 슬슬 나갈 준비를 하는데 메시지가 옵니다.
“지금은 손님 많아요 조금 있다 만나요”
???? 나는 일 하고 있냐고 물어봤는데 조금 있다 만나자고 약속을 잡습니다.
이럴때에는 현금이 있어야 합니다. (달러 필요 없습니다. 분명 로컬을 갈꺼니까 동이 필요합니다.)
총알을 충전하고 그녀가 만나자고 한 카페에서 죽돌이 놀이를 합니다.
일단 오케이를 했지만 얼굴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술을 디지게 마시고 엄청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어제 그녀와의 흔적을 찾아보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역시 술을 마시면 남자는 치마만 두르면 오케이 인가 봅니다.
그래도 어제 사준 술값이 있으니 만나서 혼꾸녕을 내줘야 겠다 생각하고 있을 무렵
그녀가 제 옆에 앉아서 피식 하고 웃습니다.
배고다고 해서 일단 빈컴으로 이동 푸드코트에서 샤브샤브에 소주 한잔 마셔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를 하다가
갑자기 창피하다고 그냥 호텔로 가서 술을 마시자고 합니다.
뭐 아시겠지만 다낭시내에 살고 있어서 친구들 많이 온다고 창피하다고 합니다. (나이차이가… 있어서)
저야 땡큐죠 바로 호텔로 이동 하면서 술안주 좀 주문하고 호텔에 입성
자 젊은 남녀가 방에 들어왔다 그럼 뭘 해야 할까요 🙂
네 화장실에 가서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이제 술 한잔 할려고 준비를 하는데
그녀의 핸드폰이 계속 알람이 울립니다. 확인해 보니
대충 “한국 남자 만났어 그럼 이쪽으로 와라 같이 놀자” 이런 내용 입니다.
네 맞습니다. 지갑이 필요한거죠!
근데 웃긴건 빈콤에서 사람들 눈피해서 호텔로 가자고 했는데 친구에게는 저 만난다고 이야기했나 봅니다.
뭐 대충 소주 두병정도 마셨고 체력도 그렇게 좋지 않아서 나가기는 싫고 해서 그냥 호텔로 오라고 했습니다.
(이유는 뻔하죠 밖에나가면 기본 $200 정도는 우습게 나올수도 있으니까요)
계속 메신져 하고 있는 중간에 오케이 라는 싸인을 줍니다.
저는 그랩으로 해산물 좀 시키고 양주 한병 꺼내 놓고 셋팅 하면서 입으로는 씨X씨X ….
오는 동안 이런 저런이야기 하면서 그녀의 입술을 한번 두번 훔치면서 제발 오지 말아라 말아라 하는데
한시간 정도 지났을까 왠수 커플들이 들어 옵니다.
20대 중반의 아이들…. 조용했던 거실이 갑자기 왁자기껄 합니다.
뭐 말도 잘 안통하고 해서 만국 공통게임 시작 합니다.
뭐 대충 아시겠지만! 장난질 했다가는 손목아지 날라가는 거죠!
어느 정도 취기도 오르고 기분좋게 놀다 화장실에 가서 물을 빼고 나오는데 베트남 여자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 내 친구랑 붐붐 할꺼야?” 라고 물어 봅니다.
저는 그냥 웃으면서 모르겠다고 이야기 했더니
너가 방에 들어가서 붐붐 해야 나도 남자랑 붐붐 할수 있다고….
이 말을 이해하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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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에 들어간다 그럼 저 커플은 거실에서 떡을 친다는 이야기 인가?
오호! 대박인데!
급 호기심이 발동 해서 오케이 하고 자리에 돌아와
“머리가 너무 아프다 나 방에 좀 쉴께” 하면서 그녀의 손목을 잡고 방으로 이동 이동 합니다.
방으로 들어와서 대충 씻고 손톱을 보여주면서 잘라 달라고 하면서 알콩 달콩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시작 합니다.
손 케어를 받으면서도 머릿속에서는 거실 모습을 상상하기 시작 합니다.
저의 파트너는 그냥 치마입는 사람이고 밖에 있는 친구는 그냥 새끈한 이쁜이 이기 때문에…
그래도 현실에 충실 해야 함으로 그녀와 이야기를 하면서 입술과 가슴을 훔치며 어느정도 분위기를 열심히
끌어올려 봅니다.
입술에 입을 맞추고 나의 손이 그녀의 매끈(?)한 다리를 만지며 올라가는데 너무나도 강렬한 저항!
뭐지? 나의 머리속은 혼돈의 카오스!
지금 그녀는 샤워가운과 팬티 한장 입고 있는데 거부를 한다고 내 소중이도 다 먹어보고 나서?
내가 너무 급했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그녀도 많이 흥분한 상태 인듯한데 ???
급 꼬무륵…. 피곤하다 라면서 그냥 침대에 누웠습니다.
오늘도 허탕인가 라는 생각도 잠시 그녀가 이야기 합니다.
친구 밖에 있어서 안돼! 친구 가면 오케이 ….. 하면서 소중이와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저의 체력은 바닥 …. 조용히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